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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본 여행] 3박4일 오사카 여행 1일차 ㅣ 우메다/도톤보리/야키니꾸/몬자야키

by 윾다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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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에 갔다 온 오사카 여행입니다.
사진과 내용 정리 후 드디어 올리네요 ㅎㅎ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여행의 시작

2달의 계획과 준비를 거친 일본 여행이 시작되었어요. 아침 비행기로 출발해서 시간적 여유가 있었던 덕분에 공항에서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었답니다.

비행기에서 바라본 구름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ㅎㅎ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어요. 저희의 비행기 탑승 시간은 8시 10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6시에 일어났던..

그래도 시간적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천천히 공항에서 준비를 할 수 있었답니다. 비행기에서 바라본 풍경도 정말 멋졌어요.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들이었답니다.

 


공항 도착! 일본 감성의 공중전화

공항에 도착

1시간 30분 동안의 비행을 거친 후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어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나는 일본의 향기.. 너무 그리웠습니다ㅜㅜ (그래봤자 자유여행 2번째..)

간사이 공항의 풍경을 눈에 담은 후 저희는 토스외화통장을 이용해 엔화를 인출했습니다!

세븐일레븐 ATM에서 수수료 없이 인출이 가능해서 저희가 선택한 통장이랍니다 ㅎㅎ

우선 가볍게 2만 엔을 인출한 뒤 숙소로 향합니다!

많은 분들이 급행을 타시겠지만 저희는 시간적 여유가 많았어서 간사이 미니패스 뽕을 뽑자는 마인드로 일반 지하철을 탔습니다.

시간은 확실히 더 많이 걸리긴 했지만(대략 1시간) 그래도 정말 잘 선택했다고 생각했던 것이

지금 사진으로 보이는 이런 풍경..

일본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풍경들을 지하철을 타고 가는 내내 볼 수 있었어요ㅜㅜ

몽글몽글해지고 따뜻해지는 그런 풍경들이요

시간적 여유가 많은 분들은 교통패스를 통해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숙소 체크인

숙소는 우메다역 근처의 S.Training Center Hotel Osaka로 예약했어요.

깔끔하고 가성비가 아주 좋았습니다. 급하게 바꿔 예약한 호텔이라 살짝 걱정도 했는데 실제로 가서 보니 그런 걱정이 무색할 만큼 어메니티도 너무 좋았고 로비, 숙소, 복도 모든 것이 좋았어요.

대욕탕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ㅎㅎ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모든 일본 숙소의 공통점이겠지만 좁은 룸이에요.

이 숙소는 샤워실과 화장실이 나눠져 있는 구조였어서 더욱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어요.

샤워실에는 한 사람이 겨우 들어갈 정도로 좁았어서 안에서 옷을 입을 때 벽과 싸움을 좀 했답니다..ㅎㅎ

하지만 저희는 거의 잠만 자는 용도로 숙소를 잡았기에 매우 만족했어요!

다음에도 이용할 것 같습니다.

아, 체크인 전에도 짐을 맡길 수 있어서 일찍 도착하는 여행객에게 매우 매우 추천합니다!

 

점심 - 몬자야키

점심은 「모헤지 우메다 루쿠아점」에서 몬자야키를 먹었어요.

평소에 한 번쯤은 먹어보고 싶다 했는데 드디어 먹게 되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었습니다!

직원분이 철판에 재료를 섞어서 완성시켜 주면 그때부터 작은 스푼으로 떠먹으면 돼요!

확실히 몬자야키만 먹으니 짭짤해서 맥주안주로 좋은 것 같았어요.

부드럽기도 하지만 고소한 맛도 나고 명란모찌에 치즈추가 필수입니다!

다음에는 저녁에 가서 생맥주와 함께 먹어볼 예정입니다!

 

난바-도톤보리

점심 후에는 바로 도톤보리로 넘어갔어요.

도톤보리는 확실히 활기차고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수요일이었음에도 역시나 사람은 많더라구요 ㅎㅎ

 

도톤보리 메인거리로부터 살짝 벗어나면 이렇게 한적한 곳이 나와요

저희는 여기서 사진을 좀 찍고 메인거리로 걸어갔답니다!

중간에 펍같은 곳이 있는데 저녁에는 펍에서 여유롭게 맥주 한 잔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도톤보리에 왔으면 무조건 봐줘야 하는 글리코상!

SNS에 알려져 있는 "다리 밑으로 가서 오른쪽 상가로 올라가면 입체적으로 사진 찍을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찍기 위해 갔는데 저 당시 해가.. 너무나 역광이었어서 원하는 입체감 있는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ㅜㅜ

다음에는 조금 해가 졌을 때 찍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 와서 꼭 해보고 싶었던 가챠!

너무 익숙한 참이슬이 보이길래 구경 열심히 하고 왔습니다 ㅎㅎ

 

저녁으로 우설을 먹고 디저트로 카페에 갔는데

너무 좋았던 곳들이라 맛집 추천으로 한 번 더 다뤄볼게요!

 

마무리로는 일본 가면 빠질 수 없는 일루미네이션 사진으로 끝내겠습니다 ㅎㅎ

 

본격적인 일루미네이션은 아니었지만 너무 아름다웠어요.

잊지 못할 경험이었답니다.


이렇게 오사카 여행의 첫날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새벽부터 시작된 일정이었지만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구경거리 덕분에 피곤함도 잊고 신나게 보낸 하루였어요.

다음날은 유니버설 데이입니다!

모두 기대해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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